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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맛집

루스트플레이스 - 서귀포 가성비 맛집 (제주도 가족여행, 아이들과 먹기 좋은 곳)

안녕하세요, 은빛하늘 입니다. 8월초 제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아이들과 함께 다니다 보니 아이들이 편하게 있을 수 있는 곳으로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해산물 좋아해서 칼칼한 해물탕 이런거 먹고 싶은데, 그럼 아이들은 거의 먹질 않겠죠. ㅜㅜ 

그래서 애들도 좋아하고 저도 좋아하는 피자 파스타로 합의를 봤어요. ㅎ

 

 

서귀포에서 아이들과 먹기 좋은 가성비 레스토랑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루스트플레이스는 제주도에 여러곳에 분점이 있는 가성비 레스토랑 이예요. 아이가 어리거나 피자나 파스타 좋아하신 다면 이곳을 추천드려요. 가격도 저렴하고, 분위기도 좋았답니다. 

위치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맞은편 쪽

루스트는 제주시에도 분점이 많이 있고, 서귀포에도 2개 정도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희가 간 곳은 서귀포월드컵 경기장 맞은편에 있는 루스트플레이스 신서귀포점이에요.

 

메뉴

5인 가족이 4만7,000원 정도 나왔어요.

먹기 나름이지만 저희는 양이 많아서 정말 배부르게 먹었어요. 

기본적으로 음식은 아이들이 딱 좋아하는 그 맛. 우리가 아는 그 맛. 호불호 없는 맛. 이었어요. 

저는 막입이라 사실 맛 표현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백종원 스타일(대중적이면서도 우리가 아는 그 맛있는 맛)!!

고기 메뉴도 합리적인 가격이네요.

 

 

 

저희는 엄빠세트랑 아래 사진에 있는 트러플오일 갈릭비프샐러드 시켜먹었어요.

여러 사람들과 오신거라면 2배 파스타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여러가지 요리를 시켜먹고 싶어서 2배 파스타는 패스.!!

세트메뉴에 눈길이 가네요. 세트메뉴는 단품 가격과 비교해보니 2~3천원 저렴했어요. 크게 차이 안나니 마음에 드는 단품 시켜먹어도 괜찮네요. 

 

저희는 이메뉴 저메뉴 먹고 싶고 단품 하나하나 시키기 귀찮아서 세트로 시켰어요. 밥해주기 귀찮은 엄빠세트 시켰는데, 메뉴 이름이 제 마음을 들킨 것 같네요.

 

 

식물도 많고, 식당 중앙에 연못도 있네요.

 

저희는 일요일 오후6시 정도에 갔는데 사람은 많이 없었어요.  한가한 틈을 타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

기본 세팅은 이렇게 되어있는 것 같아요. 

 

 

 

 

음식 나오자 마자 사진도 못 찍고 먹어버렸네요. ㅜㅜ 애들이랑 얘기하다보니 이렇게 깜박깜박 하네요. 

 

먹다가 아차차 싶어 사진 찍은거니 이해해주세요. 

아이들이 딱 좋아하는 맛. 저도 초딩입맛이라 맛있었어요
트러플오일비프샐러드 인데, 이거 너무 맛있었어요. !! 고기도 많고!! 마늘은 너무 많아서 다 먹지 못했어요.
무난한 비프라이스. 친숙한 맛.
피자도 꿀 찍어먹으니 맛있네요. !!

 

관광지 식당 싫으신 분들은 제주도민이 즐겨찾는 루스트 한번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대중적인 입맛이신 분들에겐 강추!!  아이들이랑 편하게 가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강추!!